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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여행정보/카페 & 디저트

[롱드메이] 수지에서 만난 중동 감성 디저트, 롱드메이 두바이 쿠키가 이렇게 진할 줄이야 🍪✨

by 양이의 한입산책 2026.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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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수지 쪽에서 디저트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은근히 입소문이 나는 곳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흔한 카페 디저트가 아니라, 한 번 먹으면 기억에 남는 쿠키와 휘낭시에를 만든다고 해서 자연스럽게 궁금해지더라고요. 마침 근처 볼일이 있어 들르게 된 곳이 바로 롱드메이였어요.

처음에는 조용한 동네 상가 안에 있어서 지나치기 쉬운 위치였는데,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아, 여긴 디저트에 진심인 곳이구나’ 하는 느낌이 바로 들었어요. 특히 두바이 스타일 디저트를 메인으로 한다는 점이 흔치 않아서 더 기대가 됐고요 😊


📌 기본정보

  • 위치 : 경기 용인시 수지구 만현로 110 A동 121호 (https://naver.me/GOPK9IV7)
  • 매장 운영 시간 : 11:00 오전부터 저녁까지 운영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
  • 이용 형태 : 테이크아웃 위주, 소량 구매 추천


☕ 매장 분위기 이야기

롱드메이는 규모가 크지 않은 대신, 공간이 굉장히 단정하고 정돈된 느낌이에요. 화려하게 꾸민 인테리어보다는 디저트 자체에 시선이 가도록 구성된 구조라서 오히려 더 신뢰감이 들었어요. 조명도 과하지 않고 은은해서 매장 전체가 차분한 분위기고, 불필요한 소음 없이 조용한 편이라 주문하는 동안에도 여유가 느껴졌어요 🙂

진열대에는 쿠키와 휘낭시에가 깔끔하게 놓여 있는데, 하나하나 모양이 정갈해서 “대충 만든 디저트는 아니구나”라는 인상이 강했어요. 무엇보다 달콤한 버터 향과 견과류 향이 은근하게 퍼져 있어서 기다리는 시간마저 기분 좋게 만들어주더라고요.

좌석이 많지 않기 때문에 오래 머무르기보다는, 디저트를 제대로 골라서 가져가는 공간이라는 느낌이 강해요. 그만큼 포장해 집에서 천천히 즐기기 좋은 곳이에요.


🍪 본론 – 메뉴 상세 리뷰

두바이 쫀득쿠기

이날 가장 기대했던 메뉴이자, 롱드메이를 찾게 만든 이유가 바로 두바이 쫀득쿠기였어요. 이름 그대로 한 손에 쥐었을 때 묵직함이 느껴지고, 표면부터 일반 쿠키와는 다른 밀도감이 보였어요.

한 입 베어 무는 순간 겉은 살짝 바삭하지만, 안쪽은 정말 말 그대로 쫀득해요. 질기지 않고 탄력 있는 식감이라 씹는 재미가 있고,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점점 올라와요. 특히 피스타치오와 견과류의 풍미가 인위적이지 않고 자연스러워서 달기만 한 쿠키와는 확실히 달랐어요.

버터의 진한 맛이 중심을 잡아주고, 카다이프 특유의 식감이 더해지면서 한 조각만 먹어도 굉장히 만족감이 커요. 단맛은 분명한데 부담스럽지 않고, 커피 없이도 충분히 맛이 또렷해서 디저트 자체로 완성도가 높다는 인상이었어요.

두바이 휘낭시에

두바이 휘낭시에는 쿠키보다 상대적으로 담백해 보였지만, 먹어보니 전혀 그렇지 않았어요. 겉면은 살짝 구워져 바삭한데, 속은 굉장히 촉촉하고 부드러워요. 입안에 넣는 순간 버터 향이 퍼지면서 고급스러운 단맛이 천천히 올라와요.

특히 좋았던 점은 기름지지 않다는 점이에요. 버터의 풍미는 확실하지만, 끝맛이 깔끔해서 하나를 다 먹고 나서도 부담이 없어요. 쿠키가 진하고 묵직한 매력이라면, 휘낭시에는 부드럽고 정제된 느낌이라 두 메뉴를 함께 먹으면 균형이 정말 좋아요 😊

집에서 따뜻한 커피나 차와 함께 먹으면 디저트 타임이 훨씬 풍성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결론 –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롱드메이는 단순히 ‘달기만 한 디저트’를 파는 곳이 아니라, 재료와 식감, 풍미의 조합을 제대로 고민한 디저트 전문점이라는 느낌이 강했어요. 유행 따라 만든 메뉴가 아니라, 완성도 있는 시그니처를 만들고 있다는 인상이랄까요.

수지에서 조금 특별한 디저트를 찾고 있다면, 혹은 평소 쿠키나 휘낭시에를 좋아하지만 흔한 맛에는 만족하지 못했던 분들이라면 충분히 만족할 만한 곳이에요. 선물용으로도 좋고, 나를 위한 디저트로도 손색없는 선택이었어요 😌

다음에는 다른 디저트도 꼭 먹어보고 싶어질 만큼, 기억에 남는 방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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