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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연말정산 "쓴 돈은 많은데 도대체 왜 세액공제는 적은거죠?!"

by 양이의 한입산책 2025.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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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정산

한국에서 흔하디 흔한 한 직장인으로서 근로소득자가 매년 초에 자신의 소득에 대한 세금을 정산하는 과정이죠.

흔히 "13월의 월급"이라고도 불리며 세금을 돌려받거나 추가 납부를 해야 하는 절대 놓쳐서는 안 되는 중요한 절차입니다!!

연말정산 매년 하지만 정확히 이해가 안 되신 다구요? 다들 세액공제도 두둑이 챙기고 돈 알뜰살뜰 아껴보자고요!

누구에게나 올 수 있는 세금폭탄... 이겨내 봅시다!

연말정산기간

연말정산 기간은 2024년 11월 15일부터 시작이 되었는데요, 빠르게 주요 일정 체크부터 하겠습니다!

연말정산 미리 보기 : 2024년 11월 15일부터 시작

간소화 자료 제출 - 정기 제출 기간 : 2025년 1월 1일 ~ 1월 7일

                            - 부득이한 경우 : 2025년 1월 13일 22시까지

                            - 수정 및 추가 제출 기간 : 2025년 1월 15일 ~ 1월 18일

의료비 누락 자료 신고 : 2025년 1월 17일까지

소득 세액공제 신고서 회사 제출 : 2025년 1월 18일 ~ 3월 10일

 

연말정산 기간은 위와 같고 준비 단계를 가볍게 확인하자면,

1. 국세청 홈택스를 이용하여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통해 소득공제 자료 확인 및 다운로드를 합니다.

2. 준비한 서류를 회사의 인사팀 또는 재무팀에 제출합니다.

3. 연말정산 결과를 통해 환급금이나 추가 납부액을 확인합니다.

연말정산미리 보기

그렇다면 연말정산 준비, 누구보다 똑똑하게 절세를 하는 게 포인트겠죠?!

연말정산을 보다 똑똑하게 현명하게 준비하고 싶다면 '연말정산 미리 보기' 서비스를 이용하는게 당연한데요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란 공제항목별 절세도움말을 비롯해 개인별 신용카드 등의 사용내역 정보를 사전에 제공해 근로자의 연말정산 절세계획 수립에 도움을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국세청 홈택스에서 이용가능하며 회원가입이 되어 있지 않아도 등록한 공인인증서로 로그인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세액공제

나는 카드로 진짜 월급의 전부를 썼다고 봐도 무방한데 세액공제는 쥐꼬리만큼 되고 오히려 세금을 내야 한다고요?!

이런 분들 되게 많으실 텐데 왜 공제가 쥐꼬리만큼 되었는지는 주요 공제 항목별 최대액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혹시 카드를 많이 쓸수록 환급도 많이 된다고요? NO!!

 

공제를 어떻게 해서 받는지에 대해 쉽게 이해해 봅시다.

1. 기본 조건

총급여의 25% 이상을 신용카드, 체크카드, 현금영수증 등으로 사용해야 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예: 총급여가 4,000만 원인 사람이면, 1,000만 원(4,000만 원의 25%)을 넘겨야 공제가 가능해요. 그전까지는 공제가 없다는 말씀!

 

2. 공제 한도

소득 수준에 따라 최대 300만 원까지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총 급여 7,000만 원 이하 : 최대 300만 원

총 급여 7,000만~12,000만 원 : 최대 250만 원

총 급여 12,000만 원 초과 : 최대 200만 원

 

공제율은 얼마인가요?

신용카드 : 사용 금액의 15% 공제

체크카드/현금영수증 : 사용 금액의 30% 공제

전통시장/대중교통 : 사용 금액의 40% 공제

도서, 공연, 박물관, 미술관 : 사용 금액의 30% 공제

 

공제를 더 많이 받기 위해서는 체크카드를 활용하는 것이 우선 좋습니다. 공제율이 신용카드보다 15% 높습니다.

또한 전통시장에서 장 보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공제율이 40%로 높아집니다.

만약 급여의 25%에 미치지 못했다면, 연말에 일부 소비를 더 늘려 공제 가능성을 높이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단, 100% 공제가 아니니 당연히 돈을 덜 쓰는 게 돈을 더 아낄 수 있는 방법이겠죠..?

 

내용처럼 아무리 내가 신용카드로 월급이 들어오는 것만큼 긁었다 한들... 공제 금액이 다소 낮을 뿐만 아니라 엄청나게 많은 금액을 써야 하는 것이 느껴지죠? 쓴 돈이 많다는 것이 환급을 받는다는 말은 틀린 말이 될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무작정 돈을 쓰는 것이 아닌 조금 더 현명한 지출소비를 하면 좋을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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